오대조가는 서산지역 최초의 어리굴젓 생상공장인 거북석화산업을 모태로한 오대를 거쳐 어리굴젓의 역사를 이어가는 젓갈의 명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대조가(五代趙家) 대표 조용상입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거북석화산업사(일명 거북표 어리굴젓)가 "오대조가"라는 이름으로 단장했습니다. 어리굴젓만을 생상해온 거북석화산업사는 부석면 칠전리에서 시작한 어리굴젓 공장을 지금은 고인이 된 조한선 전 대표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으며 그 역사는 현 조용상 대표까지 5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산지역 최초의 어리굴젓 생산 공장으로 손꼽히며 명성을 떨쳐왔던 거북석화산업사는 그동안 잠시 휴업기간을 거쳤으나 이번에 자신만의 정체성이 담긴 "오대조가"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오대조가"의 제품은 수십년째 어리굴젓과 함께해온 김정자, 조한희 여사가 그 동안의 비법을 활용해 생산함으로 맛과 정성은 그대로지만 이름이 바뀐 만큼 새로운 변화도 시도했습니다. 제품의 다양화가 그 첫 번째. 기존에는 어리굴젓 하나에 매달렸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의 변화한 입맛에 맞춰 오징어, 조개, 낙지, 새우, 명란젓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바꿨지만 5대째 내려오는 전통방식에는 변함이 없이 옛날 맛을 잊지 못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으며, 어리굴젓으로 평생을 살아온 조상님들의 명성에 누가 가지 않도록 최상의 젓갈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오대조가(五代趙家)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